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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티스 훈련사례] ㅇㅇ이와 행복했던 훈련 일지를 기록했습니다.
이름 : 더브레인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안양센터


ㅇㅇ이와의 첫 만남.

 

ㅇㅇ이는 커다란 눈에 표정은 없고, 물어보는 말에도 무표정으로 커다란 눈만 껌뻑이며 대답이 없거나, 대답을 하더라도 5~6초 이상 생각을 하다가 단답형의 대답을 하던 아이였습니다.

 

그 대답소리마저도 자신이 없고 작아서 조금만 크게 말해 달라고 하면 본인의 목소리가 조절이 되질 않아서 소리를 지르듯 크게 대답을 하거나 고개를 과도하게 끄덕이며 대답하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첫 번째 전체 평가와 어머니 상담

 

첫 번째 전체 평가는 어머니께서 ㅇㅇ이가 오른쪽 귀가 안 들린다는 말씀을 안 해주신 상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청지각 평가 시 기준치보다 높은 데시벨을 줬음에도 오른쪽이 안 들린다는 ㅇㅇ이의 얘기를 듣고 아이는 청지각 뿐 아니라 청력에도 조금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었습니다.

 

평가결과 상담 때 어머니께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듯 웃으시면서 "ㅇㅇ이가 어렸을 때 중이염을 심하게 앓으면서 청력이 약화되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른쪽은 표준보다 높은 데시벨에도 들리지 않는다고 했었던 것입니다.

 

 

ㅇㅇ이의 현재 상태와 훈련 프로그램의 결정

 

우리는 들은 것만 표현할 수 있습니다. ㅇㅇ이의 같은 경우 한쪽 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다보니 표현의 방법에 문제가 생겼고, 일상생활에서 아래와 같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 말하는 것과 행동이 어눌합니다.

- 이로 인해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한다고 합니다.

-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없고, 소극적인 아이가 되었습니다.

- 또래뿐만 아니라 어린 동생들한테도 다가가서 놀지 못하고, 어울리지를 못 했습니다.

 

ㅇㅇ이는 중이염으로 인해 한쪽 귀의 청력 및 청지각 기능이 약해졌고, 이로 인해 세상과의 언어를 통해 소통하는 방식에 문제가 생겨 사회성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주의집중력, 학습부진 등 청지각 기능 부족으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청지각 기능향상 훈련인 토마티스 요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ㅇㅇ이의 진행 상황에 맞춰 다른 훈련들을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세션 훈련일지

 

선생님이 일일이 하나씩 함께 해 주시지 않으면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5학년답지 않은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고, 몸놀림은 지나치게 크고, 강약조절이 안 되는 큰 목소리로 추임새, 환호성, 훈련 상황을 중계하듯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훈련을 하다가도 멍하니 앉아 있기도 했고, 알아들을 수 없게 혼잣말을 중얼거렸습니다.

 

아주 간단한 기초 훈련조차도 ".."하며 한숨을 쉬고, 힐끔힐끔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힘드냐고 물어보면 고개를 끄덕였고, 훈련하다가도 쉽게 싫증을 내고, 정해진 훈련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다 했다고 넘어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방문8일차

 

정도부터는 지나치게 크고, 강약조절이 안 되던 ㅇㅇ이의 목소리가 조금 작아지고 안정되며, 혼잣말도 줄어들었습니다.

 


방문14일차

 

한 학년 어린 동생하고는 어울려서 활동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극적으로 대응을 합니다. 두뇌학습프로그램과 함께 심리상담 시간에는 어머니와 함께 자존감 회복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집에서 엄마한테 의존도가 높음은 물론이고, 센터에서도 선생님한테 의존도가 높은 아이였습니다. 독립성을 도와주려고 혼자서 센터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오는 시도를 지도했는데 의외로 쉽게 성공할 수 있었고 우리는 폭풍 칭찬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아이는 조금씩 엄마 없이 혼자서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지요.

 

자신감이 커지고, 목소리는 안정되었으며, 목소리의 톤이 조절되었습니다.

눈빛에서 호기심이 나타나고, 눈 맞춤이 좋아졌습니다.


 

중간상담 때 어머니께서

 

- 아빠랑 나가서 야구를 할 때 보면 동작이 어눌하고, 손발이 안 맞았는데 이제는 많이 자연스러워졌다고 아빠가 얘기합니다.

- 책을 읽을 때 읽는 속도가 좀 더 빨라지고 틀리는 개수도 줄었구요.

- 이제는 눈치가 조금 생긴 거 같아요. 전에는 반 친구들이 싫어하는 지 좋아하는 지도 모르더니 요즘은 반 애들이 자기를 싫어하는지 좋아하는 지 말하면서 싫어하는 거 같은 날은 속상해 하기도 해요.

- 이제는 혼자서도 이 먼 거리를 다니는데 기특합니다. 하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2세션 훈련일지

 

방문23일차

 

눈 맞춤이 안 되고, 말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며 말끝을 흐렸던 것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자주 되물어야만 대화가 되었던 것이 나아졌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눈 맞춤 하는 시간도 2~3초에서 10여초 이상으로 늘어났고요.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좀 더 나아졌습니다. 훈련을 하러 가면서 선생님의 슬리퍼를 숨기는 척 들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다른 훈련생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울리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고 마음대로 상대방의 물건을 갖다가 쓰다가 약간의 실랑이가 생기는 일도 있는데, 아직 의사소통과 사회성이 부족하고 표현이 서툴다보니 상대방에게 장난을 친다고 치는 것이 종종 오해를 불러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사회성 지도 차원에서 진행하니 2세션 후반에 가서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무렵 어머니께서 전화를 통해 '요즘은 학교에서 왕따를 안당하고 친구들과 별 구분 없이 놀고 있다.'고 학교생활이 나아졌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의사표현도 늘었습니다. 늘 표정이 없고 표현을 안 하던 아이가 선생님 허리를 감싸며 안기더니 "배가 고파요." 하고 먼저 말하기도 했습니다. 집이 멀어서 훈련이 끝나고 집까지 가다보면 허기가 질 것 같아서 떡볶이나 간식을 몇 번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더니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늘었습니다.

 

 

3세션 훈련일지

 

방문52일차

 

훈련이 힘들어도 자리를 이탈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끝까지 참고 끝까지 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미세한 손동작이나 힘의 강약 조절은 원활하지 않아서 훈련 보조 도구를 망가트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3세션 중간 평가 때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 평가와 1~2세션 후 중간 평가에서 아무리 데시벨을 높이 올려도 들리지 않았던 오른쪽 귀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데시벨을 기준치보다 올린 상태였고 들린다고 답한 말은 거의 다 틀렸지만 들리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너무 진지하게 평가에 임하는 ㅇㅇ이가 진짜 들린다고 말을 하니까 어머니와 저희 선생님들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훈련에 대한 기대가 정말 더 컸습니다.

 

 

4세션 훈련일지

 

우리 ㅇㅇ이의 얼굴표정이 이제는 많이 밝아지고 웃음도 많아졌습니다. 목소리도 대화 톤에 알맞게 많이 차분하게 조절되고, 고개로 과도하게 끄덕거리던 몸짓도 없어졌습니다. 어떤 질문을 받으면 5~6초 이상 지나야만 대답을 할 수 있던 아이가 이제는 반응이 빨라져서 바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더 흥미로운 건 4세션을 마무리 하면서 청지각 평가를 한 결과입니다. 3세션 후의 검사에서는 들리기는 했지만 1~3개 말고는 다 틀렸던 ㅇㅇ이가 4세션에서는 13~19개나 제대로 알아들었고 틀리 것도 거의 비슷하게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결과 상담을 하면서 ㅇㅇ이 어머니와 함께 울었습니다.

물론 감격을 해서죠. ^^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도 기뻐하셨지만 우리 선생님들도 하는 일에 대해 다시금 가치와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등록일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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