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의 70%는 난독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독증은 집중력부족과 더불어 학습부진이나 학습장애의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난독증을 가진 아이는 어릴 때는 한글을 배우는 것이 늦고, 학교에 들어가서는 읽기, 받아쓰기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점차 학년이 올라가면서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더라도 읽기의 유창성(속도, 정확도, 리듬감)이 떨어지고, 나아가 이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읽기능력이 또래에 비해 부진한 학생은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고, 학생들의 자존감에 상처를 줍니다. 읽기의 유창성과 이해력은 모든 과목의 가장 기초능력이기 때문에 난독증을 가진 아이는 전반적인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은 매우 힘듭니다.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면서 공부를 못하는 아이, 머리가 나쁜 아이로 오해 받기 쉬우며, 자존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의 대부분이 읽기능력에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의 양을 늘리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더브레인 난독증지원센터는 10여년 이상의 난독증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 핵심기술은 아이가 학습부진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근본적인 인지기술을 향상시키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줍니다.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관계되는 신경학적 정보처리 과정의 문제로 인해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읽기장애를 말합니다.
읽기에는 다섯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음운인식, 둘째 문자인식, 셋째 유창성, 넷째 어휘력, 다섯째 내용이해입니다. 읽기능력이 잘 발달하기 위해서는 이들 다섯 가지 요소가 순서대로 잘 발달해야 합니다.
난독증은 아동의 지능이 떨어지거나 학습의욕이 없어서 또는 읽기학습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두뇌의 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해 이러한 요소들의 발달에 부족함이 있어서 생기는 것인데, 그 단계에 따라 음운성 난독증, 유창성 난독증으로 구별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이 두 경향을 같이 갖고 있습니다.
난독증이 있는 학생들은 읽기능력 발달의 가장 근본이 되는 음운인식능력의 문제로 인해 글자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나타나기 때문에 한글을 배우는 것이 늦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읽을 수는 있게 되지만 유창성과 이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읽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나아가서는 쓰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심한 경우 정확하게 읽지 못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 | 학령기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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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말소리와 글자간의 관계가 매우 쉬운 편이기 때문에 영어 등 다른 언어보다 배우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난독증이 심한 경우에는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이 나타나지만, 난독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난독증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에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어쨌든 아이가 책은 읽을 수 있으니까 난독증이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그러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유창성이 떨어지고, 이해력이 부족해지고, 책읽기를 싫어하게 되면서 학습부진이 나타나면 문제가 뭔지 혼란스러워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잠재적 난독증이라고 합니다.
잠재적 난독증 아이들의 경우 지능이 정상이거나 지능이 좋은 경우에는 저학년 때는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읽어야 할 내용이 많아지면 ‘읽기유창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읽기를 싫어하는 경향을 나타내게 됩니다.
읽기는 해독(글자를 소리로 바꾸는)과 독해(내용을 이해하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활동입니다. 해독은 음성언어와 시각정보를 통합하는 뇌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독해는 두뇌의 CEO인 전두엽에서 정보를 종합해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유창하게 읽으려면,
문자의 해독과정(읽기)은 두뇌에서 번개처럼 빠르게, ‘무의식적 수준에서 자동적으로’처리 되어야 합니다. 해독이 이렇게 자동으로, 빠르게 처리되어야 우리 뇌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에너지를 쓸 수 있습니다.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은 청각정보 처리능력이 부족하여 음운처리회로가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 해독과정이 미숙하게 되고, 노력을 해야만(신경을 써야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읽기유창성이 떨어지게 되며, 결과적으로는 이해력도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많은 난독증 아이들이 내용이 어렵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간신히 학업을 하더라도 내용이 어려워지는 고학년이 될수록 학업에 어려움을 나타내게 됩니다.
난독증은 음운정보를 처리하는 언어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인간의 뇌에는 음성언어(말)를 처리하는 영역은 선천적으로 있지만 읽기를 담당하는 영역은 없습니다. 인간이 말을 발달시켜 온 오랜 진화의 기간에 비해서 문자를 읽는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읽기는 음성언어(말)를 처리하는 언어회로를 빌려서 재구성하면서 발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음성언어회로는 말소리를 인식하고, 구별하고, 기억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 즉 청각정보처리능력을 바탕으로 발달합니다.(주의: 청각정보처리능력은 청력의 문제가 아니며, 청력이 좋더라도 청각정보를 처리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청각정보처리능력에 문제가 있으면 난독증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난독증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은 약 70%가 청각정보처리능력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난독증은 청각정보처리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난독증은 청각정보처리 회로의 신경학적 결함과 관련되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는다고 극복 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신경학적 원인은 남겨둔 채 단순히 말을 가리키거나 글을 읽히는 음운인식수업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유창성, 이해력을 높이는데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난독증에 약물치료를 적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것은 난독증에 대한 이해가 잘못된 것으로 ADHD아동과 난독증이 동반되는 경우 ADHD 치료를 위해 약물 치료를 실시할 수는 있으나 약물치료로는 난독증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더브레인은 읽기회로 발달에 관여하는 신경학적 문제를 개선하는 청각정보처리기능 개선방법과 함께 음운인식능력을 개선하는 다중감각적 음운인식훈련법을 병행하여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줍니다. 그리하여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물론 읽기유창성을 키워주고, 나아가 이해력이 향상되도록 합니다.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방법, 오랜 노하우와 많은 성공사례를 통해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에게 최선의 방법을 제공합니다.
더브레인의 난독증 검사평가는 표준화된 대한난독증협회의 난독증척도검사를 기초검사로 하고, 한국어읽기검사(KOLRA), K-WCPM 읽기유창성검사, 어음청취력검사, 청각처리속도검사, 주파수변이선별력검사 등 종합검사를 실시합니다.
난독증척도검사, 난독증 개선방법에 대한 표준모델 개발과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