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발달장애 훈련사례(더브레인 부천센터)

과거 생후 24개월에 막 접어들어 더브레인 부천센터에 방문한 ○○이는 현재 발달장애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마티스 요법 3회차를 하고 있습니다. 4개월 전 처음 방문당시에는 24개월 아동의 평균 발달 상태에 미치지 못했고, 타 병원에서 발달장애 진단을 받아 어머니는 많은 걱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 또한 옹알이의 횟수도 굉장히 적고 12개월 정도의 발달지연이 보였습니다.

1.

처음 진행한 토마티스 요법을 다 마치기도 전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옹알이 횟수가 늘고 집안청소정도의 소음에도 굉장히 민감하였던 ○○는 토마티스 요법의 효과로 소리방어기제가 강화되어 이제는 잘 버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달장애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청취하려는 욕구가 부족'합니다.

토마티스 요법은 발달장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두뇌를 재교육'시켜줍니다.

2.  

그 후 통합기(휴식기)를 거쳐 토마티스 요법을 진행하며 계속해서 점차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잘 오게 되었고, 이전과 달리 말귀도 알아듣게 되어 "어떤 물건을 가져와 줄래?" 와 같은 간단한 지시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마티스 요법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아이의 두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반드시 통합기(휴식기)를 가집니다. 또한 통합기(휴식기) 동안 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을 알려드리는 등 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3.  

내년 1월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를 더 이상 본 센터에서 살펴봐줄 수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지만, 미국 지역의 토마티스센터 전문가를 연결해 드리며 계속해서 토마티스 요법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도와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가 여러모로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고 낯선 환경 속에서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