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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극복, 서울대합격
이름 : 엘마브레인

<난독증 개선훈련을 통하여 도약하게 된 딸>
 

저는 2016년 입시에서 서울대학교에 딸을 입학시킨 엄마입니다.
딸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함께 어떻게 교육 시켰는지 물어 옵니다. 그러면서 원래 공부를 잘 했으리라 생각들을 하십니다.
그러나 제 딸의 경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대에 입학하게 된 사례이므로 혹여나 제 딸과 같은 곤란함을 겪고 있을 아들, 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제 딸의 초등학교 저학년 생활은 그럭저럭 무난하였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영어, 피아노, 미술 학원 갔다가 저녁 먹고 숙제 봐주고 책 읽어 주며 하루를 마감하는 생활이었습니다.
성적도 좋았습니다.
5학년 때는 상을 17개 타왔습니다.

 
딸이 문제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10월에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6개월 다녀와서 부터입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론 무기력증에 빠져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아지더군요.
 
 
공부 좀 하라고 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공부하고는 담을 쌓은 학교 생활을 계속 해 나갔습니다.
그림에 빠져 밤 새워 그림만 그리다가 잠에 취해 학교에 가고요.
중간고사가 언제인지도 모르는 생활을 계속 해 나갔습니다.
물론 부모로써 그냥 두고만 본 것은 아닙니다.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고 학원 보내고 과외 붙이고...그래도 소용없었습니다.
 

?딸에게 왜 공부 안하는지 물으니 책만 읽으려고 하면 머리 아파, 글자도 두 줄로 겹쳐 보여, ?수업 시간에 샘들이 무슨 얘기 하는지도 잘 안 들려이러는 겁니다.
저는 공부하기 싫으니 별 핑계를 다 대네. ?공부하기 싫은데 책을 보면 당연히 머리 아프지. 공부하기 싫으니까 수업 시간에 안 들리는 거고라고 해석하면서 핑계라고 욕만 하였습니다.

 
딸이 중학교 2학년 겨울 방학 때 우연히 두뇌학습클리닉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두뇌학습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 보니 난독증이 있다고 하며 여러 설명들을 하여 주었는데 제가 알아 듣기에는 생소한 단어들이었습니다.

 
한 가지 난독증만은 알아 들을 수 있는 단어인데 별을 쏘다라는 드라마에서 조인성이 글을 읽지 못하는 난독증 환자로 나오는 것을 보아서 난독증이란 글을 읽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내 딸은 분명 책을 읽으므로 난독증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두뇌학습클리닉 원장님이 난독증은 그 학년에서 요구되는 글자수를 주어진 시간 안에 읽지 못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하시면서 좌우뇌의 불균형이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청각정보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두뇌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20회가 되었을 때 딸에게 계속 할 것인지를 묻자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두뇌훈련이 인간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계속 훈련을 하겠다고 하여 ?14개월 동안 쉬지 않고 훈련을 하였습니다.

 
점점 훈련을 하면서 미세하게 딸이 변해 갔습니다.
얼굴에 화기가 돌면서 웃기 시작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10분도 읽지 못하던 책을 1시간 가까이 읽기도 하였고 귀 기울여 듣는 태도도 좋아져 갔습니다.
1이 되었을 때 시간 관계상 훈련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들이 놀라울 정도로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하는 단계까지 되었습니다.

 
3이 되어 서울대 수시에 응시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이 다가오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기 시작했습니다. ?
그래서 면접을 앞두고 2주일간 두뇌학습클리닉에서 면접대비 집중력 언어표현능력 향상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훈련 덕인지 서울대 면접도 떨지 않고 잘 봐서 합격하였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서울대에 붙을 정도니 원래 잘하는 아이지 않느냐 구요.
물론 둔재는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아주 잘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잘한 이유가 엄마의 극성 때문이었습니다.
시험 보기 전에 교과서를 몇 번씩 읽어 주었는데 암기력이 좋았던 아이는 그걸 암기하여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지요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학습량이 많아지고 문장이 길어지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대학은 꿈도 못 꾸는 정도가 된 것이지요.
딸이 서울대에 붙고 나서 말하더군요.
자기는 책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한 장을 읽고 나면 그 앞 장이 생각이 안 났었는데 두뇌학습클리닉에 다니면서 공부가 재미있어졌다고요.

 
부모로서 좀 더 일찍 딸의 어려움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훈련을 하였더라면 힘든 중학교 시절을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하는 미안함이 듭니다.
하지만 나중에라도 두뇌학습클리닉을 알아서 치료 기회를 갖을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는 생각이듭니다.


등록일 :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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