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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훈련사례] 더브레인을 기분 좋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름 : 더브레인

올해 3학년이 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우연히 건물을 지나다가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은 어떤 곳일까? 라는 저의 호기심을 지금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물론 단순한 호기심은 아니었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1학년 2학기 부터인가 틱증상이 한 두가지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겨울에 갑작스럽게 심한 여러가지의 틱증상을 보였고, 불안증세가 함께 있어 신경정신과를 원하게 됐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진단은 틱장애, ADHD, 학습장애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처방해 주셨는데 사실 막막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간호학을 전공하고 병원에서 15년간을 일해왔습니다.

 

그랬기에 주변에서 틱장애로 치료받는 아이들의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치료 실패 사례를 많이 알고 있었고, 정신과 약물을 내 아이에게 투여하고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무엇일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으로 과정을 보내는동안 참으로 힘든 시간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건물옆을 지나다가 발견한 곳이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이였습니다.

 

센터 소장님이시면서 한의사이시기도 한 원장님이 너무 자상하고 친절하셨고, 아이를 편하게 해주는 여러 환경들이 마음에 들었고 긴 시간이었지만 아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정확한 진단을 위한 여러 검사들을 듣고 지켜보는 과정에 신뢰가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약 복용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던 저에게 비약물 훈련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아들이 또래보다 말이 늦었습니다.

 

또 한글을 익히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 읽고 쓰는 활동에 아주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누나를 키우면서 느꼈던 과정보다도 교과과정도 전반적으로 빨라지고, 심화되었다고 해야 할까요. 노래처럼 외우는 구구단도 스트레스를 받고, 학교에서 선생님이 주시는 전달사항이 저한테까지 전달이 안되는게 다반사이고, 어디 나가려고하면 옷입고 준비하는 모든것 부터 혼자 해결되지 않고 재촉하다 저도 지치는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친구들 관계도 어떻게 맺어야 할지 어울려야 할지... 어쩔줄을 몰라하고 혼자 말없이 있는 상황들이 많아 보다 못해 마음급한 엄마가 나서사 친구들 그룹을 만들어 주고 했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이런 모든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으니 틱증상은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나타났다 줄었다를 반복하면서 불면때문에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요? 아들로 인하여 온가족이 웃음꽃이 피고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를 시작할 시기에 저희 가정이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남편과 저의 사업실패로 경제적인 스트레스.. 아들의 진단... 그럼에도 치료를 해야한다는 절박함... 경제적인 부분을 걱정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우리 아들을 가장 적절하게 치료해줄 수 있는 유일한 곳일거라는 희망으로 온가족이 전념했던 결실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던것 같습니다. 먼저 학습에서 아이가 즐거움을 조금씩 느껴가고 있습니다. 받아쓰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준비하는 과정도 즐겁고 결과도 기분좋게~

 

그 단계를 넘어서 글을 읽는걸 너무나도 싫어 했는데, 훈련을 한 이후부터는 "은" "를" "했습니다" "하였습니다" 등등, 넘겨짚어 읽고 띄어읽기도 전혀 안되고, 읽고나면 무슨말인지 몰랐던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고 틀리지 않고 속도도 많이 빨리져서 점점 글밥을 늘려서 책을 읽고, 저에게 책을 읽자고 하네요.

 

구구단도 마스터 했습니다.^^

 

 

틱증상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던 큰동작의 틱증상이 거의 없어져서 일상생활이 너무 편해지고, 원장님께서 한의사이신 덕에 천연 한약을 같이 먹이면서 수면도 편해져서 잠도 잘들고, 그러면서 활력이 생기는지 친구들하고 놀고 몸으로 부딪히는 관계들도 좋아져서 학교생활도 즐겁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디갈때 준비하면서 엄마의 잔소리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저는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이 모든것들을 상상하지도 못했고, 좌절감이 극에 달했는데 요즘 아들을 보면 참 감사한 마음이 크고, 즐거워서 수기도 자청해서 쓰겠다했습니다.

 

저는 지금은 "더브레인" 홍보대사 입니다.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믿음직 스럽고 친절한 공간, 우리 아들 같은 증상으로 힘들아이들이 꼭 가보았으면 하는 곳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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